어쩌다 보니 일찍 쓰게된 여름휴가.. 무엇을 할까 고민끝에 마침 말년휴가나온 사촌동생과 함께 동해안 드라이브 결정!
첫번째 장소 포항 호미곶! 
열심히 달려 도착하니 밤 12시.. 
찜질방에서 잘까 했는데 사우나가 21시까지만 영업을..ㅜ.ㅜ (찜질방 7000원, 사우나 4000원) 
찜질방은 24시간인데 씻고 자고 싶었으므로 바로 옆모텔에 방을 잡았다.(온돌방 3만원!)

5시21분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호미곶 광장으로 고고~
이게 왠 행운! 구름이 많을꺼라는 일기예보에 기대도 안했는데 구름하나 없이 일출을 보기는 처음...@.@


일출을 보고 오니 6시.. 다시 자기도 애매하니 바로옆에 해수탕에 가서 몸좀 담그고 오니 8시..
슬슬 짐싸서 호미곶 광장 산책- 엄청나게 화창한 아침- (구름 많다며..ㅜㅜ) 
유명한 손바위도 있고..


햇빛채화기도 있고...햇빛을 모아 불을 붙인다는데...새해 일출때 볼수 있을려나?

넓은 광장.. 예전에(5년전쯤?) 왔을때는 군악대 행사도 하고 그랬었는데..ㅎㅎ


전국 최대 가마솥.. 2만명분의 떡국을 끊일수 있다니...대단하다.

등대박물관... 볼거리가 많다...

관람안내도

관람안내도

야외전시장..

테마공원..

새천년 기념관도 관람할까 했으나 너무나 더워 해수욕을 하고 싶은 마음에 서둘러 출발~
30분쯤 달려 포항 시내에 도착. 이마트에 들려 요기도 좀하고 해수욕에 필요한 물품을 좀 사고
다시 한시간을 달려 12시쯤 도착한 월포해수욕장- (딱 타죽기 좋은 시간..ㅡㅡ;)
평일오전이라 사람은 많이 없었고 주변시설은 그닥 좋지 않았으나..
단돈 마넌에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미끄럼틀도 있고.. 물온도도 딱 적당하고 놀기좋은 월포해수욕장-

Posted by 뚜벅이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