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양해수욕장,
망양정,불영계곡,폭풍속으로 세트장)
주인공 집에서 본 풍경... 하트모양 해변이라고 한다.
대나무 숲 오솔길도 있다.
해수욕하기엔 너무 더운듯 하여 좀더 위쪽에 있는 울진 망양 해수욕장을 목표로 정하고 다시 출발!
3시 도착을 목표로 고고씽-
해수욕복장으로 갈아입기 위해 잠시 들른 망양휴게소.
잠시 한바퀴 돌아보려는데 눈 앞에 나타난 맑은 바다...
휴게소에서 이런 절경을 볼수있다니!! 동해는 다 이쁘구나..ㅜ.ㅜ
동해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면 이렇게 이쁜 바다를 볼수 있다..
그냥 지날 칠수 없어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 찍기에 몰입!
드디어 도착한 망양해수욕장!!
역시나 맑은 물과 시원한 바닷바람이 우리를 반겨준다..ㅎㅎ
그러나!! 너무나 차가운 바닷물...ㅜㅜ 5~6도 밖에 안된단다...
중고딩들이 단체로 놀러왔었는데 다들 얼마 놀지 못하고 밖에서 구경만...;;
우리도 발만 담그고 (채 10초도 못있고) 해변에서 멍하니 바다만 바라볼뿐...
온난화 영향이라나.. 여름에 바닷물이 엄청 차갑단다...오히려 가을에 따뜻하다는 울진에 있는 친구의 설명..
어디 놀러 갈때 없나 하고 지도를 살펴봤지만 당췌 잘 모르겠고....일단 바로 앞에 망양정이나 ...
망양정..
관동팔경답게 경치가 끝내준다...휘휘 둘려보고 내려온다..(30분도 채걸리지 않은..ㅋㅋ)
결국 해수욕은 내일로 미루고 친구의 추천으로 물놀이 할만 하다는 불영계곡으로 갔다..
미지근한 물온도.. 시원한 느낌은 없었지만 물도 맑고 수심도 깊지 않고 물장구 치고 놀기엔 딱좋은 듯했다..
캠핑도 할 수 있게 되어 가족단위로 많이 놀러 오는 듯 했다..
한두시간 물장구를 치고 맛난 회를 먹기 위해 죽변항에 갔다. 곳곳이 공사중이라 차로 다니기에 좀 불편했다.
죽변항에서 친구을 만나 아구지리를 엄청 잘한다는 집에 가서 자연산 회를 먹었다..
한접시 5만원 짜리를 시키고 매운탕을 먹었다..
어종을 물으니 자연산 잡어란다..ㅋ 자연산이라 그런가 부드럽고 꽤 먹을만 했다..
역시나 매운탕은 일품!
두둑하게 배를 채우고 친구가 데려다준 폭풍속으로 세트장
기억은 잘 안나지만 사진을 보니 송윤아와 김석훈이 주인공이었던듯 하다..
역시나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곳..1박2일촬영도 했었던듯 하다..
(여행하다보면 이곳저곳에 1박2일 표시가 붙어있다..ㅋ)
주인공 집이란다..
지나칠수 없지..ㅎㅎ
길을 가다보면 중간쯤에 전망대가 있다. 역시나 아름다운 풍경...
오솔길 끝에는 주차장이 나온다. 센스있게 차를 잘 대놓으면 바로 타고 나올수 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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