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자기 자신을 브랜드화 하라.
뚜벅이조
2013. 3. 22. 13:15
그 동안 많은 처세술, 자기 관리 책을 읽었지만, 실제적으로 적용해 보지 못했었다.
또한 크게 와닿지 않았다.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문득 문득 예전 읽었던 글귀 들이 떠오른다.
그리고 깨닫는다... 이런 의미였구나.. 이런 걸 말하는 거였구나..
자기 자신을 브랜화 하라..
요즘 절절히 느끼는 말이다..
자문해 본다..
내가 여기서 과연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다른 사람이, 또는 내가 나를 보았을 때 나만의 강점을 무엇일까?
나는 무엇을 어필해야 하고, 무엇을 최대의 무기로 만들수 있을까?
선임 2년차..
이제는 학습하는 단계를 넘어 나만의 강점, 무기를 지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꽤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왔고, 대부분의 기술들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SI 프로젝트, 응용 프로그램, 안드로이드, 서버 프로그래밍, 웹프로그래밍...
각종 프레임워크, 테스트 툴, CI .. 등 손대 본 것도 많다.
짧은 기간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것만큼은 전문가라고 자신할만 한 것이 없다..
있으면 요긴하게 잘쓰고, 없어도 아쉬울 것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브랜드가 없다..
나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이제부터 시작한다.